플로리다주 탤러해시(Tallahassee)의 플로리다 A&M 대학교 인근에서 홈커밍 축제 주말 동안 총격 사건이 발생해 아동과 청소년 6명을 포함해 최소 12명이 부상당했다.

탤러해시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24일) 저녁 8시 직전, 풋볼 경기가 끝난 뒤 많은 인파가 몰려 있던 경기장 인근에서 발생했다.

경찰의 초기 조사 결과, 총격이 일어나기 직전 현장에서 싸움이 벌어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총격으로 최소 11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부상자 중 3명 이상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에는 6명의 미성년자가 포함돼 있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로렌스 레벨 탤러해시 경찰국장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아직 체포된 용의자는 없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와 총격범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플로리다 A&M 대학교 측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건이 캠퍼스 외부 인근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대학 캠퍼스 내부는 안전하게 통제되고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