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에 출연한 배우 RJ 미테가 34세로 사망한 것으로 보도됐다. 미테는 빈스 길리건의 이 작품에서 갈등하는 부모 사이에 놓인 아들 월터 화이트 주니어를 연기했다.

슬래시필름은 10월 12일 TMZ를 인용한 기사에서 사망 원인이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테는 자신이 연기한 인물처럼 뇌성마비가 있었으며, 이 역할을 통해 자신의 장애를 알리는 활동을 했다.

미테는 응급 제왕절개로 태어난 뒤 뇌 손상을 겪었고, 세 살 때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활동하며 ‘에브리바디 헤이츠 크리스’와 ‘한나 몬타나’에 이름이 크레디트에 오르지 않는 배역으로 출연했다.

미테가 배우로서 주목받는 계기는 ‘브레이킹 배드’였다. 슬래시필름은 부모의 갈등을 겪는 아들을 표현한 그의 연기가 작품의 정서적 울림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