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라인 레빗(29) 전 백악관 대변인이 11월 1일 폭스뉴스에 방송 출연 기고자로 합류한다. 워싱턴포스트(WP)는 5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이 같은 영입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레빗은 폭스뉴스의 논평 프로그램과 뉴스 프로그램 등에서 해설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성명에서 트럼프 행정부 재직 당시 보여준 독특한 관점과 솔직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레빗은 2025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시작과 함께 백악관 역사상 최연소 대변인으로 취임했다. 올해 5월 둘째 자녀를 낳고 출산휴가에 들어갔으며, 어린 두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며 8월 말 백악관을 떠났다.

수전 스콧 폭스미디어 최고경영자(CEO)는 레빗이 백악관과 대선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정치 지형을 뚜렷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도 레빗의 소통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폭스뉴스 시청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과 행정부의 노력을 소개할 기회를 얻은 것을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