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이 너무해'의 할리우드 배우 셀마 블레어가 비행 중 여객기 출입문을 열려고 시도하고 승무원들을 공격한 뒤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아이하트라디오는 TMZ를 인용해 블레어가 뉴욕행 델타항공 여객기에서 소란을 일으킨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11일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으로 향하던 항공편에서 발생했다. 당시 블레어는 비행 도중 흥분한 모습을 보이다가 항공기 출입문을 열려고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TMZ에 증언한 목격자들은 승무원들이 이를 제지하자 블레어가 승무원 한 명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다른 승무원 한 명을 깨물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행동이 발생한 구체적인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여객기가 JFK 공항에 착륙한 뒤 경찰이 기내에 진입하면서 상황은 이어졌다. 블레어는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의 머리를 발로 찼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항공기는 JFK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승무원이나 승객 가운데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은 보고되지 않았다. 기내에서 발생한 소란에도 항공편은 목적지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델타항공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블레어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혐의가 적용될지도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사건 경위를 계속 조사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사실관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알려진 기내 폭행과 출입문 개방 시도 등의 내용은 TMZ가 전한 목격자 증언에 근거한 것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경위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