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모빌(T-Mobile) 일부 이용자들이 휴대전화가 ‘SOS 모드’로 전환되는 등 통신 장애를 겪고 있다.
통신 장애 추적 사이트 다운디텍터(Downdetector)에 따르면, 미 서부시간 오늘(27일) 오후 1시 30분 기준 1만 4,000건 이상의 장애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대부분은 신호 불량 등 모바일 서비스 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T모빌 고객지원 계정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문제를 제기한 이용자들에게 답변하고 있지만, 아직 장애 원인이나 공식적인 피해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장애 발생 지역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유타, 미주리, 애리조나, 일리노이, 버지니아, 조지아 등 여러 주의 이용자들이 문제를 보고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휴대전화 화면에 ‘SOS’ 표시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SOS 모드는 휴대전화가 이동통신망에 연결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 경우 일반 통화는 이용할 수 없지만 긴급 상황에서는 911 신고가 가능하다.
또한 와이파이에 연결하고 와이파이 통화 기능이 활성화돼 있다면 일반 통화도 사용할 수 있다.
T모빌 측은 일부 고객이 겪고 있는 이번 서비스 장애의 원인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