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들의 상당수가 인플레이션 물가급등으로 신용카드나 자동차 할부 빚이 증가하고 연체마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민들의 절반은 생활비를 충당하는데 신용카드에 의존하고 있으며 60% 이상은 1년전 보다 카드빚이 늘었다고 답하고 있다
미국민 서민들의 생활고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적색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미국민 서민들의 대다수는 인플레이션, 물가 급등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신용카드나 자동차 할부 등의 빚을 더 지고 있으며 월 상환금을 제대로 내지 못해 연체하는 비율도 급등하고 있다고 CBS 뉴스가 13일 보도했다
미국민들의 절반이상은 식료품을 사는 그로서리, 렌트비, 유틸리티 빌을 내는데 신용카드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고 CBS는 전했다
미국민들의 60%이상은 인플레이션 물가급등으로 신용카드 빚이 1년전 보다 늘어났다고 답하고 있다고 이 방송은 밝혔다
가계소득의 40%나 빚상환에 쓰고 있다는 미국민들도 전체의 9%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월 상환을 제때에 내지 못해 체납, 연체한 적이 있다고 답한 미국민들이 20%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은행이 조사하고 있는 가계부채 가운데 90일이상 연체한 비율을 보면 올들어 거의 신기록들을 세우고 있다
신용카드 상환을 90일이상 연체한 비율은 올 1월 13.12%, 4월에는 12.92%로 평균 13%를 기록하고 있다
신용카드의 90일이상 연체율은 바이든 시절인 2024년 1월에는 10.69% 였다가 트럼프 2기 출범때인 2025년 1월에는 12.31%로 오른데 이어 트럼프 2년차인 올해에는 13%로 더 늘어난 것이다
13%의 연체율은 주택시장 붕괴 이후인 2010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자동차 할부 금융의 연체율은 올 1월 5.6%, 올 4월 5.49%로 나타났다
자동차 할부는 상환기간이 최근에는 84개월로 대폭 늘어나면서 월 상환금을 줄이고 있어 연체율을 낮출 수 있는데도 지난해 7월 돌파한 5%대의 연체율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가계 부채의 연체율은 학자금 융자로 드러났다
학자금 융자를 상환하지 못해 90일이상 연체하는 비율은 올 1월 10.34%, 올 4월 10.6%를 기록했다
팬더믹으로 장기적으로 상환을 유예해 주었던 바이든 시절인 2024년 10월의 연체율은 0.53%에 불과 했으나 유예가 끝나고 상환이 재개된 트럼프 시절인 올 1월 7.74%를 급등하더니 올들어 10%이상으로 급등한 것이다
규모는 제일 크지만 가장 낮은 연체율을 보이는 주택 모기지의 경우 올들어 1%를 넘고 있어 비상이 걸려 있다
주택 모기지의 연체율 1%는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어서 경종을 울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