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방예산적자가 9월에 끝난 2026 회계연도에 2조달러를 기록했다고 연방재무부가 발표했다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는 연방적자로 미국은 1년에 이자만해도 1조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나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미국이 41조달러에 육박한 국가부채와 19조달러에 근접한 가계부채 등 쌍둥이 빚더미에 짓눌려 있는 가운데 이를 악순환시키는 연방적자도 매년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다
미국의 연방예산 적자는 9월 30일 끝난 2026회계연도에 결국 2조달러에 도달했다고 연방재무부가 발표했다
2026회계연도에 연방정부는 5조 4030억달러의 세입을 거둬들였으나 7조 3960억달러를 지출했다
이로서 2026 회계연도의 연방예산 적자는 1조 9920억달러로 2조달러 시대에 빠진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2026회계연도에 연방정부가 가장 많이 지출한 분야는 소셜 시큐리티 연금으로 1조 6670억달러를 지급했다
이어 메디케어 예산으로 1조 730억달러를 지출했다
세번째로 많이 지출한 예산이 국가부채에 대한 이자돈으로 1조 520억 달러에 달했다
이자만으로 1조달러이상 지출해야 하는 심각한 국가부채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1조달러이상의 이자 지급은 미국의 한해 국내총생산 GDP에서 3.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자 보다 약간 적은 1조 260억달러를 헬스케어에 지출했는데 여기에는 메디케이드, ACA 오바마케어 등의 예산이 모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다섯번째로 많이 지출한 연방예산은 국방비로 9650억달러를 지출했다
그 다음이 인컴 시큐리티 예산으로 6940억달러를 지급했는데 여기에는 저소득층과 약자, 장애인 등을 지원하는 SSI 현금지원, 푸드스탬프, 장애인과 저소득층 임산부와 아동 지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베테란스, 재향군인들의 의료 등 각종 지원에는 2026회계연도 한해에 4160억달러를 썼다
연방정부의 세입에서 2026회계연도에 가장 많은 항목은 개인소득세로 2조 8460억달러를 거둬들였다
이어 급여에서 원천징수하는 페이롤 택스인 소셜 시큐리티 메디케어 세금으로 1조 8120억달러를 징수했다
기업소득세는 3810억달러, 부가세는 1060억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세수로 꼽혔던 관세 세입은 법원의 제동으로 1730억달러에 그쳤다
미국이 연방적자와 국가부채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부유층을 중심으로 세금을 인상하는 동시에 연방예산 을 삭감해야 하는데 역대 대통령들이나 연방의회가 공통분모를 찾지 못하고 있어 해법을 찾지 못하고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