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도시들의 주택가격이 전달보다는 20대 도시 전체에서 내림세를 보였으나 전년에 비하면 아직 14곳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집값이 8월에 전년보다 2.1% 올라 물가상승률 3.4%를 감안하면 실제로는 1.3% 인하된 것 으로 계산되고 있다

미국 대도시들의 주택가격은 거래부진으로 전달보다 일제히 하락하고 있고 전년에 비해서도 20곳중의 14곳은 아직 상승했으나 6곳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S&P 케이스 쉴러가 27일 발표한 주택지수에 따르면 미국 전체의 8월 주택가격은 전달보다 0.15% 내린 반면 전년보다는 2.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년전 보다 2.1% 상승한 데 비해 소비자 물가는 3.4% 올라 이를 반영하면 1.3% 하락한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미국의 주택가격이 물가상승을 반영하면 실질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한 것은 15개월 연속 벌어진 것이다

10대 대도시들의 집값은 전달보다는 0.36% 내린 데 비해 전년보다는 3.62%나 오른 수준을 보였다

20대 도시들의 집값은 전달보다는 0.40% 인하된 데 비해 전년 보다는 2.6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대도시들의 8월 집값은 전달에 비하면 전지역이 내림세를 기록했으나 전년에 비하면 아직 14곳은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가장 집값이 뜨거운 대도시들을 보면 시카고가 전년보다 6.7%나 올랐다

뉴욕시가 그 다음으로 전년보다 6.19% 비싸졌다

이어 클리블랜드 4.29%, 마이애미 4.24% 인상됐다

샌프란시스코는 3.37%, 보스턴은 2.39%, 샌디애고는 2.29% 올랐다

워싱턴 디씨는 전달보다는 0.48% 내렸으나 전년에 비하면 2.2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로스앤젤레스는 전달보다는 0.8% 하락했지만 전년보다는 1.36% 오른 수준을 보였다

애틀란타는 전달보다 0.33% 내렸으나 전년보다는 0.47% 올랐다

반면에 6곳의 대도시들의 집값은 지난달은 물론 지난해 보다도 모두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시애틀은 전달보다 1.10%나 떨어졌고 전년보다는 가장 많은 1.96%나 하락했다

라스베이거스는 전달보다 0.56% 내렸고 전년보다는 1.29% 떨어졌다

달라스는 전년보다 0.79%, 덴버는 0.76% 각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