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CA주지사가 주 전역의 친환경 차량 충전 및 연료 보급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기 위해 9천 52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 계획은 CA주 에너지위원회 CEC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전체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인 4천 800만 달러는 승용 전기차를 위한 DC 급속 충전기 및 주거지 인근 충전 시설 구축에 할당된다.
또한 화물차와 항만 장비, 공공 관용차 및 스쿨버스 등 중·대형 제로 배출 차량 인프라 확충에 3천 20만 달러가 투입된다.
수소 연료전지 차량을 위한 수소 충전소 설치 및 운영 지원 사업에는 1,500만 달러가 배정됐다.
친환경 교통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200만 달러가 지원된다.
CA주정부는 전체 지원금의 최소 50% 이상을 저소득층 및 소외 계층 커뮤니티에 우선 배치하여 지역 간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할 방침이다.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이번 발표가 최근 시행된 첫 전기차 구매자 대상 즉시 리베이트 정책과 시너지를 내어 주민들의 친환경차 진입 장벽을 낮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방 정부의 친환경 투자 축소 기조와 달리 캘리포니아는 청정 기후 경제 선도 국가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캘리포니아 내 전기차 충전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대기 오염 개선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