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026년) 상반기 CA주의 홍역 확진 사례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52건으로 집계됐다.

LA타임즈에 따르면 환자 대다수는 소아, 청소년 등이다.

연령별로는 5 ~ 19살이 27명, 5살 미만 어린이가 15명으로 확인됐다.

전체 감염자 중 49명은 백신을 맞지 않은 미접종자였다.

올해 CA주 전역에서 보고된 신규 집단 감염만 34건에 달한다.

현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올해(2026년) CA주 홍역 확진 사례는 역대 최다 기록인 2015년 125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이번 감염 대다수가 집단 발생과 연관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보건 전문가들은 가을 학기를 앞두고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수전 필립 샌프란시스코 보건 국장은 전국적인 홍역 증가세가 전염성이 강한 중증 질환에 대한 경계를 낮춰선 안 된다는 경고라며 보호자들에게 홍역과 볼거리, 풍진을 뜻하는 MMR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