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채스워스에서 약물에 취해 메트로 버스를 받아 2명을 숨지게 한 30대 여성 운전자가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네이선 호크먼 LA카운티 검사장은 오늘(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 올해 36살 베일리 린 리오스를 2급 살인 및 약물 운전 치상, 난폭 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무기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검찰에 따르면 리오스는 사고 당시 체내에서 약물 성분이 검출됐으며 차량 내부에서도 마약이 발견됐다.

검찰은 연방 당국의 NBC4 취재 헬기 추락 사고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버스 추돌 사고와의 연관성을 검토해 추가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고로 숨진 31살 게이지 와이다와 46살 다니엘 카스티요의 유가족들은 참담한 심경을 전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오늘 저녁 6시 30분부터 채스워스 성 요한 유데스 성당에서는 버스 충돌과 헬기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5명을 기리는 지역사회 촛불 집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