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2025년) 파라마운트 지역에서 열린 반이민 단속 시위 도중 연방 요원 차량에 돌을 던져 요원에게 부상을 입힌 40대 남성이 연방 교도소 실형을 선고받았다.
LA 연방법원의 페르난도 A. 엔엘레-로차(Fernando L. Aenlle-Rocha) 판사는 어제(11일) 무기를 이용한 연방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로 기소된 올해 42살 캄튼 거주자 엘피디오 레이나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레이나는 지난 2월 17일 유죄를 인정했으며 지난해 7월 체포된 이후 연방 구금 상태에 있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레이나는 지난해 6월 7일 파라마운트 지역 홈디포 인근에서 진행된 연방 당국의 합동 이민 단속 작전 현장에서 시위에 참가했다.
당시 시위자들은 단속 차량에 돌을 던지고 도로 위에 불을 지르는 등 공무 집행을 방해했다.
레이나는 도로 중앙에 불을 지르고 연방 세관국경보호국 CBP 요원들이 탑승한 수송 차량 대열을 향해 큰 돌을 던졌다.
이 과정에서 레이나가 던진 돌에 법원 문서상 'R.T.'로 명시된 요원의 차량 유리창이 깨지면서 해당 요원이 이마에 상해를 입었다.
빌 에세일리 연방 검사는 연방 의회가 통과시킨 법안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서 연방 요원을 폭행할 권리는 없다며 강력한 처벌 의지를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