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 3명을 총격 살해한 50대 남성 용의자가 사건 발생 수주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LAPD는 오늘(19일) 지난달(7월) 24일 1900블락 윌콕스 에비뉴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용의자인 올해 57살 패트릭 케빈 스퍼락(Patrick Kevin Spurlock)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스퍼락은 사건 당일 아파트 내부에서 피해자들과 다툼을 벌이던 중 총기를 꺼내 들고 피해자 3명에게 바닥에 엎드릴 것을 명령했다.

이후 스퍼락은 바닥에 엎드려 있던 피해자들에게 수차례 총격을 가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했다.

숨진 피해자들은 제레마이어 바데커, 잭 카르테게나, 마이클 보가츠 등 3명으로 모두 LA 주민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수일이 지난 후 주민 신고 등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시신을 발견했으며 전담 수사팀을 투입해 추적을 이어왔다.

경찰은 지난 14일 6600블락 프랭클린 에비뉴 6600 블록에서 스퍼락을 전격 체포했다.

스퍼락은 현재 보석 없이 메트로폴리탄 구금 센터에 수감중이다.

스퍼락과 피해자들 사이의 정확한 관계나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가 정보가 있거나 목격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