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주력 노숙자 대응책인 '인사이드 세이프(Inside Safe)'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2주 동안 40명이 넘는 노숙자가 실내 임시 주거시설로 이전됐다.

캐런 배스 LA 시장실은 오늘(18일) 샌퍼난도 밸리와 윌밍턴 지역에서 실시된 이번 작전을 통해 노숙자들을 안전하고 안정적인 주거 시설로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LA시는 해당 지역의 텐트촌을 철거하고 약 32톤에 달하는 도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윌밍턴과 샌 퍼난도 밸리에서 벌어진 작업은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그램 도입 이래 각각 137번째와 138번째로 기록됐다.

이로써 지난 4월 이후 인사이드 세이프를 통해 임시 주거시설을 찾은 노숙자는 500명을 넘어섰다.

또한 3년 전 배스 시장 취임과 함께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LA 시 전역에서 길거리 생활을 청산하고 실내 임시 주거시설로 옮긴 노숙인은 총 6천 명을 넘어섰다.

이멜다 파디야(Imelda Padilla) 6지구 시의원과 팀 맥오스커(Tim McOsker) 15지구 시의원은 수주 간에 걸친 적극적인 현장 설득 작업이 노숙인들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지속적인 현장 접촉과 안전한 주거 공간 제공이 결합될 때 단속 이상의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난다며 노숙자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LA시는 노숙자 이전 작전 외에도 이달(8월) 초 선밸리 지역에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타이니 홈(Tiny Home)' 단지를 개장하는 등 총 500개 이상의 저비용 임시 주거시설 침상을 시 전역에 확충하고 있다.

아울러 행정명령 ED1을 통한 4만 7천여 세대의 서민주택 승인 단축과 임대료 안정화 조치 등 노숙 유입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정책도 병행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