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배스(Karen Bass)LA시장이 노스 헐리웃 지역에서 발생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 사건과 관련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캐런 배스 시장은 어제(30일) 성명을 통해 이번 연방 요원들의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으며 LA시에서는 이러한 일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캐런 배스 시장실은 어제(30일) 저녁 연방 요원들의 불법 행위와 권한 남용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배스 시장은 CA주 검찰총장실(Attorney General’s Office)과 협력해 해당 연방 요원들의 위법 행위에 대한 엄정 수사와 사법 처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연방 이민 단속 기관의 권한 남용을 감독하는 하원 청문회 관련 담당인 로버트 가르시아(Robert Garcia) 연방 하원의원실에도 이번 사안을 공식 회부했다.
로버트 가르시아 의원은 연방 이민 단속 기관의 이민자 인권 침해 및 불법 집행 행위를 감독하는 연방 하원 내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다.
캐런 배스 시장은 과거 법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및 ICE를 상대로 한 법정 승소 사례를 언급하며 강한 대응 의지를 피력했다.
또 캘리포니아주가 새로 도입한 연방법 집행 요원 책임 법안들을 통해 주민과 커뮤니티를 철저히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노스할리우드 일대에서 ICE 연방 요원들의 과도한 이민 단속으로 인한 불법성 논란이 제기된 직후 이뤄졌다.
ABC7 보도에 따르면 노스 헐리웃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한 남성을 폭력적으로 체포하는 과정에서 무고한 주민에게 총기를 겨누고 최루액을 분사하는 영상이 공개돼 커다란 파장이 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