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습한 날씨까지 이어지면서 바다로 주민들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LA카운티 해변에서는 파도에 휩쓸리는 피서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LA 카운티 소방국 해양구조대(Lifeguard Division)는 오늘(27일)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백만 명의 주민들이 폭염을 피하려 해변을 찾았다고 밝혔다.
특히, 주말 사이에만 2천건에 달하는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덧붙였다.
응급 처치는 517건, 긴급 차량 출동은 749건으로 집계됐다.
해양구조대는 남가주 일대에 폭염 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남반구에서 불어온 파도로 인해 이번 주 내내 높은 파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서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안전을 위해 물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인근 구조요원에게 바다 상태를 먼저 확인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