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 중심에 방치돼 낙서타워로 불렸던 오션와이드 플라자(Oceanwide Plaza)가 마침내 매각됐다.

이에 따라 수년간 LA다운타운 중심에서 미관을 해쳤던 낙서 제거 작업과 공사 재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연방 파산법원의 데보라 J. 솔츠먼 판사는 오션와이드 플라자를 5억 1,700만 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잠정 승인했다.

이번 매각 승인으로 수년 동안 중단됐던 초고층 복합 단지 개발 사업이 다시 물꼬를 트게 됐다.

LA시 역시 매수자 측이 즉각적인 그래피티 제거 작업 착수와 6개월 내 최종 매각 절차 마무리에 합의함에 따라 그동안 유지해 오던 챕터 11 파산 매각에 대한 이의 신청을 공식 철회했다.

이에 따라 향후 2주 이내에 건물 외벽 전체를 덮고 있는 낙서 청소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합의로 낙서 제거 작업과 함께 중단됐던 대형 개발 사업의 복구 절차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LA 도심 미관 개선에도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수년 동안 방치되며 도심 범죄와 안전 문제의 온상으로 지적받았던 오션와이드 플라자가 이번 최종 매각 및 복구 작업으로 다운타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