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LA 한인축제가 내일(10월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4일 동안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3250 San Marino St)에서 막을 올린다.

‘LA 아리랑(LA Arirang)’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4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 - 팝과 힙합 공연, 한국 전통문화 체험, 세대별 경연대회, 농수산엑스포와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개막일인 내일(1일) 오후 5시 15분에는 각계 인사 약 200명이 참석하는 VIP 리셉션에 이어 저녁 6시부터 캐런 배스 LA 시장과 데이브 민 연방 하원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공식 개막식이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 직후 메인 무대에서는 전통 무용과 합창단 공연에 이어 덤파운데드 등이 출연하는 힙합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둘째 날인 오는 2일 밤에는 한국 힙합 1세대 지누션이 무대에 오르며 셋째 날인 3일에는 시니어 노래 경연과 핫도그 먹기 대회,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올림픽 블러바드 퍼레이드에 이어 청각장애 K-팝 그룹 빅오션과 강유찬 등이 참여하는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실버 패션쇼와 경품 추첨에 이어 타이거 JK와 윤미래의 피날레 공연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축제장에는 한국에서 직접 참가한 190여 개 농수산물 엑스포 부스를 포함해 총 290개 이상의 부스가 들어서며, 한글 서예와 김치 만들기, 보자기 체험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과 한국행 왕복 항공권 등이 걸린 래플 추첨도 진행된다.

행사장 입장은 무료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축제재단 측은 주차 혼잡에 대비해 지정 주차장과 행사장 간 무료 셔틀버스(오전 8시 30분 ~ 오후 11시)을 포함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