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한 이발소로 출근하던 이발사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에 체포됐다.

시민단체 Union del Barrio에 따르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요원들은 지난 4일 오전 10시쯤 8가와 벌몬 애비뉴 교차 지점에 위치한 스트립 몰에서 남성 1명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이발소 'Blendz Barbershop'으로 출근하던 중에 ICE 요원들에게 연행됐다.

목격자들은 해당 남성이 출근중이었는데 ICE 요원들이 체포했다고 밝혔다.

또 ICE요원들이 이발소로 들이닥치려 했지만 동료들이 문을 막았다고 덧붙였다.

체포된 남성은 올해 27살 브랜든 스나이더 시에라 페레즈(Brandon Sneider Sierra Perez)라고 가족들이 확인했다.

가족에 따르면 LA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시에라 페레즈는 콜롬비아 출신 이민자이며 소셜 시큐리티 번호와 취업 허가서를 보유한 상태로 약 2년 동안 이발소 'Blendz Barbershop'에서 근무해왔다.

뿐만 아니라 영주권 취득을 목표로 망명(Asylum)신청 절차를 진행중이었다.

이에 대해 연방 국토안보부 DHS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시에라 페레즈가 지난 2024년 불법적으로 미국에 입국했고 지난달(5월) 12일 추방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페레즈는 추방까지 ICE 시설에 구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