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셰리프국이 LA한인타운 인근 맥아더 팍을 비롯해 커머스 시 등 LA카운티 전역에서 대대적인 장물 거래, 조직적 절도 범죄 단속을 벌여 약 20만 달러 상당의 장물을 적발하고 최소 6명을 체포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첫 번째 급습 단속은 지난 4일 맥아더 파크 인근 사우스 700블락 사우스 세라노 에비뉴와 알바라도 스트릿 일대에서 집행됐다.
이번 작전은 룰루레몬, 타겟, 알로, TJ맥스, 메이시스 등 주요 대형 유통업체들과의 밀접한 공조 아래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의류와 주방용품, 화장품, 개인 위생용품 등 총 3만 9,238달러 상당의 장물이 압수됐다.
현장에 있던 올해 47살 세사르 산티아고와 22살 아드리아나 산티아고 등 2명은 조직적 유통 절도, 장물 취득 혐의로 현장에서 즉시 체포됐다.
다음 날인 5일에는 시티 오브 커머스에 위치한 대형 창고를 급습해 15만 달러 상당의 미백 치약 제품들과 3천 300달러 상당의 에디파이어 스피커 22대를 추가로 적발했다.
같은 날 LA카운티 셰리프국 조직절도 전담반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LA 카운티 일대에서 연쇄 절도를 저질러온 남미계 전문 절도단 소속의 18살 남성을 추적 끝에 체포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산타클라라의 한 주택가를 물색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하던 빈집털이 범죄 조직원 3명이 수사 당국에 의해 덜미를 잡혔다.
잠복 중이던 경찰들은 이들 일당이 와이파이 차단기(Wi-Fi Jammer)를 작동시킨 뒤 주택에 무단 침입해 절도를 저지르는 현장을 포착하고 즉시 검거해 산타클라라 셰리프 구치소에 수감했다.
이번에 중점 단속 대상이 된 맥아더 팍 일대는 그동안 장물과 마약 거래의 온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고 최근 지방 및 연방 당국의 단속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LA카운티 셰리프국 강력범죄국의 칼빈 마 캡틴은 이번 수사가 지역 상권과 주거 지역을 위협하는 조직 절도단을 뿌리 뽑겠다는 당국의 강력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