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 연방정부 빌딩 내부에서 보안요원 등을 향해 화염병을 투척한 혐의로 재판에 50대 남성이 혐의를 인정했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LA한인타운 거주자인 올해 54살 호세 프란시스코 호벨(José Francisco Jovel)은 오늘(5일) 연방 공무원과 지원 인력 폭행 혐의, 미등록 파괴 장치 소지 혐의 등 총 2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호벨은 지난해(2025년) 12월 1일 오전 LA 다운타운 시빅센터에 위치한 연방정부 빌딩 직원 출입구 인근에서 토치와 에어 소프트건 2정, 흉기 5자루, 페퍼 스프레이, 그리고 직접 제조한 화염병 7개가 든 가방을 들고 접근한 뒤 보안요원들과 연방 경찰을 향해 아이들만 없었으면 다 죽였을 것 이라며 위협을 가했다.

이어 호벨은 출입구를 나오던 직원을 기다렸다가 보안요원을 향해 화염병 1개를 던졌으며 유리병이 깨지면서 인화성 물질과 유리 파편이 경관들과 시민들을 향해 튀었다.

호벨은 곧이어 수속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있던 공공 출입구 내부로 두 번째 화염병을 투척했다.

유죄를 인정한 호벨의 선고 공판은 내년(2027년) 1월 28일 아침 8시 오티스 D. 라이트 2세 연방법원 판사 주재로 열릴 예정이다.

호벨은 최대 30년의 실형에 처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