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가 한인타운의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해 온 대규모 가로수 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LA시 공공사업국(Department of Public Works Public Affairs Office)은 도로관리국(StreetsLA)을 통해 한인타운 내 총 789그루의 가로수가 정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759그루의 가지치기 작업이 완료됐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전체 사업의 약 96%가 완료된 것이다.
마지막 작업 구간은 7가와 8가 사이 아이롤로 스트릿으로 LA시는 지역 상권과 평일 통근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은 작업을 주말에 진행할 계획이다.
이 구간 내 나머지 약 30그루에 대한 작업도 기상과 현장 여건에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다음달(11월) 14일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작업 기간에는 일시적인 교통 혼잡과 통제가 예상되며 LA시 교통안전 기준에 따라 필요한 안전조치가 시행된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한인타운이 LA에서 가장 활기찬 지역사회 중 하나임을 강조하면서 해당 가로수 정비 사업은 주민과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LA 전역의 기반시설과 필수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LA한인타운의 가로수 관리와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LA시 도로관리 국과 긴밀히 협력해 온 스티브 강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의장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현안 중 하나다.

스티브 강 의장은 자신 역시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1명의 주민으로서 우리 동네의 거리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짚었다.
그동안 많은 한인과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이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와 관리 부족에 대한 우려를 전달해 주었고 이를 적극 수렴해 약 800그루에 달하는 가로수를 정비하게 된 것은 주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장은 이번 사업을 적극 지원해 준 캐런 배스 LA시장과 현장에서 수고해 준 LA시 도로관리국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LA한인타운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며 아름다운 지역사회로 만들기 위해 한 블록, 한 블록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LA시 도로관리국 산하 도시산림과(Urban Forestry Division)가 수행하고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가로수 관리와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거리 관리 관련 민원은 LA시 민원전화 311 또는 MyLA311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