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아침 7시를 기점으로 LA한인타운을 포함한 전국에서 중간선거가 시작됐다.

연방 상하원 다수당 변화는 물론 CA주지사, LA시장, 한인 정치인들의 재선과 후보들의 당선 여부, 다수의 주민발의안 향방이 결정되는 결정되는 날이다.

투표 당일인 오늘(3일) 맑은 날씨와 시작했다.

투표센터 현장을 찾았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를 위한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아침 6시 찾은 사우스 그라머스 플레이스와 10가에 위치한 트리니티 중앙 루터 교회에 마련된 투표센터에서는 10여명의 LA카운티 선거관리국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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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중앙 루터 교회에 마련된 투표센터 안내판 / Koreatown Press

투표를 알리는 깃발과 성조기를 달았고 한국어를 포함한 언어로 된 팻말과 안내문을 설치했다.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밝은 모습으로 선거를 준비했다.

6시 30분쯤 방문한 앤더슨 멍거 패밀리 YMCA에 마련된 투표센터도 분주했다.

한인을 포함한 10여명의 LA카운티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유권자 맞을 준비에 한창이었다.

YMCA앞에 내걸린 투표를 알리는 깃발이 중간선거 당일임을 실감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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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town Press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할 것이라는 중간선거 ‘유권자들은 줄을 섰다’

본 기자가 선거때마다 투표센터를 취재하지만 유권자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는 모습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맞붙었던 2016년 대선 이후 처음이다.

비록 5 - 10명이기는 하지만 오늘(3일) 줄을 섰다.

트리니티 중앙 루터 교회 그리고 앤더슨 멍거 YMCA 투표센터 두 곳다 유권자들이 줄을 서는 모습이었다.

아침 7시 트리니티 중앙 루터 교회 투표센터에서 LA카운티 선거관리국 직원이 투표센터의 오픈을 알리자 유권자들이 입장했다.

유권자들은 5 - 10분정도 지난 뒤 투표를 마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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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멍거 패밀리 YMCA에 마련된 투표센터 앞 / Koreatown Press

트리니티 중앙 루터 교회에서 근무하는 익명을 요구한 LA카운티 선거관리국 소속 한인 직원에 따르면 오픈한 뒤 10일 동안 하루 평균 약 100명의 한인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와 더불어 투표 시간은 1명당 5분에서 길게는 20분 정도 소요됐으며 한인 직원 2명이 상주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고 전했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 우리의 권리니까요’

트리니티 중앙 루터 교회에 아침 6시 55분에 도착해 가장 먼저 줄을 선 마가리타씨는 변화를 위해 투표센터를 찾았다고 했다.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변화를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대대적인 이민 단속은 공정하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앤더슨 멍거 패밀리 YMCA 투표센터를 찾은 한인 김씨는 바로 옆 찰스 김 초등학교에 자녀를 등교시키고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들렀다고 전했다.

김씨는 자신의 한 표가 한 표에 불과하지만 표들이 모여 미국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의 자녀를 위해서라도 한 표 행사를 마음먹었다고 덧붙였다.

주차 걱정하지마세요!

투표센터에 방문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하는 것이 바로 접근성이다.

주차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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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이 줄을 서기는 했지만 최소 5분이면 투표센터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 Koreatown Press

하지만 LA한인타운에 위치한 트리니티 중앙 루터 교회와 앤더슨 멍거 YMCA에서는 주차로 인한 큰 어려움이 없어보인다.

트리니티 중앙 루터 교회 투표센터에는 주차장이 있고 앤더슨 멍거 YMCA앞에는 많은 스트릿 파킹 자리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담없이 바로 투표 가능하다.

중간선거 당일인 오늘(3일) 현장은 타 선거보다 활발했다.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그들은 자신의 권리인 한 표를 행사했다.

유권자들은 나 하나쯤 괜찮겠지가 아닌 나부터라는 마음가짐으로 투표센터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