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 당일인 오늘(3일) 한 표를 행사하려는 한인을 포함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줄을 서지 않고 5분 내로 투표할 수 있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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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멍거 패밀리 YMCA 투표센터 내부에서도 줄이 이어지고 있다. / Koreatown Press

오늘(3일) 오후 1시 LA 한인타운 3가와 옥스퍼드 애비뉴 코너에 위치한 '앤더슨 멍거 패밀리 YMCA' 투표센터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선거마다 취재해 왔지만, 이렇게 긴 줄이 늘어서 있는 모습은 지난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맞붙었던 대선 이후 처음이다.

유권자 양훈 씨는 점심을 먹고 우편투표 용지를 전달하기 위해 투표센터를 방문했는데, 긴 줄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우편투표 용지 전용 수거함으로 발걸음을 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유권자 김지석 씨는 투표하러 앤더슨 멍거 패밀리 YMCA 투표센터를 찾았다가 긴 줄에 한 시간이나 기다렸다고 전했다.

굳이 한 시간이나 기다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지지 정당 등은 밝힐 수 없지만 LA, 그리고 한인타운 내에서 지켜야 할 것과 변화시켜야 할 것이 있어 보였고, 자신의 한 표라도 보태야겠다는 생각으로 한 시간을 기다렸다"고 강조했다.

반면 LA 한인타운 10가와 사우스 그라머시 플레이스에 위치한 '트리니티 중앙루터교회' 투표센터는 긴 줄 없이 빠르게 투표할 수 있다.

이곳은 5~10분이면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센터에 자체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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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트리니티 중앙루터교회 투표센터는 YMCA투표센터에서보다 빠르게 투표 가능하다. / Koreatown Press

트리니티 중앙루터교회 투표센터에는 타 선거와 달리 수많은 유권자가 방문했으며, 그중 60% 이상이 한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LA 한인타운은 투표 열기로 뜨겁다.

본투표는 오늘(3일) 저녁 8시에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