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LA 지역에서 대형 이벤트가 잇따라 열리는 가운데 LA 메트로 C라인 일부 구간의 운행이 중단돼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LA메트로에 따르면 오는 31일 금요일과 내일(8월 1일) 토요일 선로 공사 작업으로 인해 C라인 열차는 놀웍(Norwalk)역과 크렌쇼(Crenshaw)역 사이에서만 단축 운행된다.

이에 따라 호손/레녹스(Hawthorne/Lennox)역과 에비에이션/임페리얼(Aviation/Imperial)역 구간이 전면 폐쇄되며 크렌쇼역부터 LAX/메트로 환승 센터역까지는 대체 셔틀버스가 투입된다.

특히 이번 주말 잉글우드 헐리웃 파크의 하드 서머(HARD Summer) 음악 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저스타디움의 보스턴전 홈 경기, LA 컨벤션 센터의 '콜렉트 어 콘(Collect - a - Con)' 등 대규모 행사가 대거 몰려 있어 셔틀버스 환승에 따른 극심한 혼잡과 이동 지연이 우려된다.

LA메트로는 행사장 또는 LAX 공항 방문을 위해 C라인을 이용할 예정인 주민들에게 평소보다 일찍 출발하고 셔틀버스 환승 동선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