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자동차협회 AAA의 올해(2026년) 노동절 연휴 트렌드 보고서 분석 결과 LA가 전국 주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방문지 가운데 하나로 조사됐다.
전미자동차협회 AAA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LA와 애너하임은 시애틀, 올랜도, 보스턴, 덴버 등에 이어 전국 노동절 연휴 인기 국내 여행지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외부에서 LA를 방문하는 외지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렌터카 수요도 대폭 늘어났다.
AAA 주요 제휴사인 허츠(Hertz)에 따르면 LA는 올랜도, 덴버, 보스턴 등과 함께 이번 연휴 전국에서 렌터카 예약 건수가 가장 많은 5대 도시로 집계됐다.
남가주 주민들의 타지역 이동과 외부 방문객 유입이 동시에 몰리면서 주요 프리웨이 정체는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 분석업체 인릭스(INRIX)는 특히 LA에서 라스베가스로 연결되는 1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 구간을 이번 노동절 연휴 전국에서 정체가 가장 심각할 핵심 정체 구간으로 지목했다.
LA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도로 사정도 만만치 않다.
인릭스 분석 결과 LA에서 5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을 이용해 샌디에고로 향하는 구간이 대도시 주요 정체 코스로 꼽혔다.
연휴 기간 전체적으로 가장 혼잡한 통행 시간대는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7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로 예상된다.
전미자동차협회 AAA는 LA국제공항 이용객과 운전자들에게 평소보다 이동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연휴 혼잡 시간대를 피할 것을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