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배스 LA시장이 최근 속출하는 LA수도전력국 LADWP의 전기요금 폭등 사태와 관련해 외부 기관을 통한 독립적인 요금 산정 감사를 공식 청구하고 주민들을 위한 즉각적인 요금 경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오늘(26일) 성명을 통해 주민들이 예상치 못한 고액의 요금 청구서로 큰 부담을 겪고 있다며 LADWP 커미셔너 이사회에 요금 구조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시 외부의 독립 감사 실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LADWP의 요금 계산법과 자격 기준, 서비스 비용 산정 방식을 점검하고 갑작스러운 요금 폭등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기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캐런 배스 시장은 또한 매달 일정 액수를 나눠 내는 '평준화 납부 프로그램(Level Pay)'의 단순 홍보를 넘어 가입 인센티브 제공, 자동 가입 방식 검토 등 실질적 혜택 강화를 이사회에 지시했다.

아울러 고효율 가전제품과 냉방 시스템, 창문 교체 등에 제공되는 에너지 효율 환급(Rebate) 지원금을 25% 인상해 주민들의 전력 소비 감소와 요금 절감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LADWP 커미셔너 이사회는 내일(27일) 오전 10시 회의를 열고 배스 시장이 제안한 요금 경감 및 시스템 개선 안건들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