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츄라 카운티에서 허위 서류를 제출해 480만 달러 상당의 고급 주택을 빼돌리려 한 30대 남성이 유죄 평결을 받았다.

벤츄라 카운티 검찰은 올해 34살인 캄브레이 안투안 홀로웨이(Khambray Antoine Holloway)가 허위 공문서 작성과 제출 등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홀로웨이는 지난 2025년 7월 옥스나드 쇼어스(Oxnard Shores)에 위치한 480만 달러 상당의 해변 저택 소유권을 확보하기 위해 공증된 허위 양도 증서(Grant Deed)를 벤츄라 카운티 등기 관리국에 등록했다.

해당 부동산은 한 유한회사(LLC) 소유로, 부동산 양도에 대한 어떠한 승인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

홀로웨이는 범행 이후에도 해당 저택을 수차례 찾아가 자신이 소유주라고 주장했으며 열쇠공을 불러 두 차례나 열쇠 교체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위조된 양도 서류를 제시하기도 했다.

수사 당국의 조사 끝에 체포된 홀로웨이는 지난달(9월) 30일 배심원단으로부터 최종 유죄 평결을 받았다.

홀로웨이는 현재 2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금중이며 선고 공판은 오는 28일 벤츄라 카운티 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메이건 마호니(Meighann Mahoney) 검사는 종이 몇 장으로 480만 달러짜리 집을 빼앗으려 한 사건이라며 타인의 재산을 불법적으로 탐내는 범죄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