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비치 경찰이 '여름 끝자락(End of Summer) 해변 파티’를 계획 중인 모임 주최 측과 참가자들을 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표했다.
뉴포트비치 경찰국은 이번 주말 뉴포트비치 일대에 추가 경찰력을 대거 배치하고 공공안전 위협은 물론 어떠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즉각적이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고는 지난 4일 독립기념일 당시 해변과 피어 일대에서 벌어진 난동으로 400명 이상이 체포된 이후 나왔다.
당시 350명이 넘는 경찰관이 현장에 투입돼 패싸움을 말리고 거리의 군중을 해산시켰으며 폭죽이 무분별하게 날아드는 등 극심한 혼란이 연출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체포된 402명 중 대다수는 애리조나, 네바다 등 타주에서 온 외지인이었으며 절반이 청소년과 젊은 층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미성년자라 할지라도 형사 처벌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으며 기물 파손이나 불법 행위에 대해 부모나 보호자 역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근 헌팅턴비치 경찰국 역시 최근 온라인상에 유사한 집단 모임 게시물이 유포되자 소요 유발 및 집단 난동을 주모, 홍보, 참여하는 누구든 체포해 폭동 선동과 기물 파손, 불법 집회 등의 혐의로 엄중 처벌할 것 이라며 경계 수위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