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CA주지사가 오늘(7일) 영화와 TV 조세 감면 프로그램(Film and Television Tax Credit Program)을 통해 35개 신작 영화 프로젝트에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개빈 뉴섬 CA주지사실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에는 아이스 큐브 주연의 신작 영화 ‘라스트 프라이데이(Last Friday)’와 ‘마이클 2(가제)’를 비롯해 독립 영화 28편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35개 영화 제작 프로젝트는 CA주 내에서 총 10억 8천만 달러 규모의 직접적인 제작비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주 세제 혜택 대상에 해당하는 적격 지출액은 6억 3천 5백만 달러이며 이 중 4억 2천 3백만 달러는 CA주 내 인력의 임금 지급에 사용될 전망이다.

주 당국은 이번 세제 지원으로 5천 4백여 개의 배우 및 제작진 일자리가 창출되고 보조 출연자 일자리도 2만 4천여 일 분량이 확보될 것으로 추산했다.

또 주 전역에서 진행될 총 촬영 일수는 1,049일에 달하며 이 가운데 457일은 LA권역을 벗어난 지역에서 진행되어 주 전체의 균형 있는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CA주가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임을 강조하며 인공지능AI 기술로부터 출연진을 보호하고 포스트 프로덕션 지원을 확대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라스트 프라이데이’의 제작자 겸 배우 아이스 큐브는 이번 세제 지원 덕분에 31년 전 첫 영화의 배경인 남가주 지역에서 180여 명의 현지 제작진과 함께 계속 촬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세제 혜택 대상에는 예산 1,000만 달러 이상의 독립 영화 8편과 1,000만 달러 미만의 독립 영화 20편이 포함돼 풀뿌리 독립 영화 제작자들에 대한 주 정부의 지원 의지를 보여줬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세제 혜택으로 지원되는 1달러당 약 24달러 40센트의 경제적 생산 효과와 16달러 14센트의 주 총생산 GDP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