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에서 아동 1명이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렌지 카운티 보건국은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어린아이 한 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3일) 밝혔다.
보건국은 의료 기관 등에서 해당 아동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현재 비상 연락을 취하며 조사를 벌이고 있다.
홍역은 공기 중으로 쉽게 전파되는 매우 강력한 전염병으로 발진이 나타나기 나흘 전부터 발진 발생 후 나흘 뒤까지 강한 전염력을 갖는다.
보건국은 고열과 기침, 눈 충혈, 머리부터 시작해 전신으로 퍼지는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타인에게 균을 옮기지 않도록 병원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미리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전국에서 보고된 홍역 확진 건수는 총 2천 371건으로 지난 2000년 홍역 퇴치 선언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CA주에서도 지난달(7월) 27일 기준 53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돼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