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 샌 클레멘테와 샌 후안 카피스트라노 지역을 위협한 '노르테 산불(Norte Fire)'의 진화율이 25%까지 진전됐다.

CA주 소방국(CalFire)에 따르면 오늘(18일) 현재 '노르테 산불'은 570에이커를 전소시켰다.

진화율은 25%다.

이에 따라 샌 클레멘테 13구역 주민들의 전면 귀가가 승인됐고 샌 후안 카피스트라노 10구역 등 일부 지역의 통제도 부분적으로 해제됐다.

지난 16일 오전 샌클레멘티 지역 수풀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져 지금까지 총 570에이커를 태웠으며 샌후안 카피스트라노 일대 주택 7채가 파손되거나 완파됐다.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온열 질환으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현재 회복 중이다.

CA주는 연방 재난관리청 FEMA로부터 화재 관리 지원금을 확보해 진화 작업을 위한 연방 정부의 지원을 지속해서 받게 됐다.

소방 당국은 지상과 공중 진화 자원을 총동원해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지만 주말 동안 지속되는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방기상청은 주말 이후 해풍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