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의 한 사립 고등학교의 아시안 체육 트레이너가 여학생을 성추행하고 아동 성착취물을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산호세 경찰국은 아치비숍 미티 고등학교(Archbishop Mitty High School)의 체육 트레이너인 올해 31살 캘빈 추(Kelvin Chiu)를 미성년자 추행, 아동 성착취물 제작과 소지, 성추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올해 16살 된 여학생이 운동 중 입은 부상 치료를 받던 중 캘빈 추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고 이 과정이 휴대전화로 촬영됐다고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발급받아 지난 9일 프리몬트 지역에서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그의 휴대전화 내 아동 성착취물(CSAM)을 확인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직위와 신뢰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만큼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