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을 승인했던 SoFi 스타디움 근로자들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불과 몇일 앞두고 극적으로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월드컵간 파업에 따른 차질 우려는 사라지게 됐다.
Sofi 스타디움 근로자 2천여 명을 대표하는 노조 '유나이트 히어 로컬(UNITE HERE Local) 11은 오늘(9일) 기자회견을 통해 합의 소식을 발표했다.
커트 피터슨 노조 공동위원장은 역사적인 합의라고 강조했다.
피터슨 위원장은 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전 NFL스타디움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합의안이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근로자가 시간당 40달러 이상을 받게 될 것이고 상당수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이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터슨 위원장은 월드컵과 슈퍼볼 기간에 적용되는 프리미엄 페이를 확보했고 하도급과 인공지능 AI를 포함한 자동화에 맞선 강력한 보호 조치도 얻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산업 근로자들을 위한 주택 건설 목적으로 지속적인 대규모 기금 지원 조항도 받아낸데 더해 계약 만료일은 오는 2028년 4월 30일로 지정하기 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이뤄질뻔한 SoFi 스타디움 근로자 파업은 모면하게 됐다.
노조원들은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