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초,중,고등학교들이 일제히 개학에 돌입하면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개학(Back-to-School)물가 부담이 그 어느 때보다 가중되고 있다.
학부모들은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학용품 및 입학 준비물 비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절약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국소매협회 NRF에 따르면 올해(2026년) 학부모들이 자녀 1인당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백투스쿨 평균 비용은 약 900달러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금융, 유통 전문가들은 물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각 판매처별 가격을 철저히 비교하고 할인 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사무용품 전문 체인 스테이플스(Staples)의 경우 모바일 전용 앱을 통해 할인 쿠폰과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필수 학용품을 최저 25센트의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알뜰 쇼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금융 전문 웹사이트 너드월렛(NerdWallet)은 구매 금액에 따라 현금 환급(Cash-back)이나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리워드 신용카드를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지출 부담을 낮추는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또 주변의 다른 학부모들과 뜻을 모아 학용품을 대량으로 공동 구매한 뒤 나눠 갖는 방식 역시 개별 구매 대비 단가를 대폭 낮출 수 있는 유용한 절약 팁으로 제시됐다.
자녀들의 의류와 책가방 구매를 준비하는 가정이라면 지역 굿윌 남가주 매장의 할인 프로모션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으로 꼽힌다.
굿윌 남가주(Goodwill Southern California) 매장의 경우 오는 31일까지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 품목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알뜰 구매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과 현장 학부모들은 새 물품을 사기 전 집안에 남아있는 지난 학기 학용품을 먼저 재확인하고 자녀들에게 합리적인 소비와 절약의 가치를 교육하는 계기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