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남가주에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예고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수요일(22일)부터 해안가를 제외한 남가주 내륙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85도에서 105도 사이분포를 보일 확률이 80%에 달한다.
일부 지역은 최고 110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폭염은 목요일인 23일을 거쳐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내륙 지역의 산불 발생 위험도 크게 높아진 상태다.
특히 바하 캘리포니아 해상에서 북상 중인 열대성 폭풍 ‘엘리다’의 영향으로 대기 중 습도가 높아지면서 내륙 계곡과 산간 지역의 밤 최저기온이 70대 중반에 머무는 등 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상청은 폭풍의 영향으로 남가주 해안가에 최고 8피트 높이의 거센 파도와 위험한 이안류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야외 활동 계획을 조정하고 시원한 장소를 미리 파악하는 등 폭염에 대비한 사전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