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전역에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동시 발령된 가운데, 이번 주말 지역에 따라 최고 110도에 달하는 극심한 찜통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기상청은 지난달(7월) 30일 목요일부터 시작된 더위가 이번 주말 피크를 이루고 있다며 일요일인 내일(2일) 밤 9시까지 내륙은 물론 일부 해안가 지역까지 위험 수준의 폭염주의보가 유지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들이 해안가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태평양 폭풍의 영향으로 남가주 해안에는 높은 파도와 위험한 이안류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 주의가 요구된다.

해안가 고파도 주의보와 위험 경보는 1일 오후 5시까지 발효된다.

기상청은 다음 주부터 기온이 다소 내리며 더위가 한풀 꺾이겠으나, 당분간은 예년 이맘때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