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웨스트 헐리웃 선셋 블러바드에서 발생한 대형 상수도관 파열로 물이 쏟아지면서 수백 대의 차량이 침수되고 일부 건물의 전력이 단전되는 등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존 하일먼(John Heilman) 웨스트 헐리웃 시장은 대형 상수도관 파열로 약 1,700만 갤런에 달하는 물이 팜 애비뉴 일대로 쏟아져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지하 차고 등에 주차돼 있던 차량 150 - 200대가 침수되거나 완파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주거 시설 7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고 이 가운데 주거용 건물 2곳은 현재까지 전력 공급이 중단된 상태다.
LA 수도전력국 LADWP는 파손된 상수도 파이프 교체 작업을 완료하고 약 200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미세 누수 점검 및 수압 테스트 등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도전력국은 안전성 검증을 거쳐 오는 22일 또는 23일 선셋 블러바드의 통행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차량이나 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LADWP 공식 웹사이트 통해 피해 보상 청구(Claim)를 접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