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상수도관 파열로 수백만 갤런이 넘는 물이 도로 위로 쏟아져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웨스트 헐리웃에서 또 누수로 인한 침수가 발생했다.

오늘 아침 6시 30분쯤 산타모니카 블러바드와 로렐 에비뉴 인근 인도 상가 앞이 진흙과 물로 파묻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니 햇 웨스트 헐리웃 부시장은 현장 점검 결과 밸브 누수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약 1시간 만에 차단 조치가 완료됐다며 인근 주민들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누수로 인해 현재 크레센트 하이츠 블러바드 인근 산타모니카 블러바드 동쪽 방면이 통제된 상태다.

이번 누수는 불과 일주일 전 수백만 갤런의 물이 역류했던 선셋 블러바드 대형 수도관 파열 현장에서 불과 2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당초 내일(24일)까지 완료될 예정이었던 해당 대형 수도관 복구 작업 작업 역시 추가 누수가 발견되면서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