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가 3분기 실적 호조를 보이며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뱅크오브호프 지주사 호프뱅콥이 어제(28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3천 560만 달러, 주당 28센트 순익을 기록했다.
전분기 3천 300만 달러, 주당 26센트와 비교해 8%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 3천 80만 달러, 주당 24센트 대비 16% 증가한 것이다.
합병 관련 비용 등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3분기 조정 순이익은 3천 750만 달러, 주당 29센트로 집계됐다.
3분기 순이자이익(NII)은 1억 3천 54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7% 각각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02%를 기록해 전분기 2.96% 대비 6베이시스포인트(bp), 전년 동기 2.89% 대비 13베이시스포인트 각각 확대됐다.
3분기 평균 대출 수익률은 5.78%로 전분기 대비 5베이시스포인트 상승한 반면, 총예금 비용률은 2.58%로 전분기 대비 2베이시스포인트 하락해 조달 비용 부담이 개선됐다.
효율성 지표인 영업효율성비율(Efficiency Ratio)은 65.3%로 전분기 66.6%, 전년 동기 68.2% 대비 지속해서 개선됐다.
총자산은 191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총대출은 전분기 대비 1% 늘어난 151억 2천만 달러로 상업용 부동산과 기업대출, 주택모기지 등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같은 기간 총예금 잔액은 150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분기 149억 6천만 달러 대비 0.4%, 전년 동기 148억 4천만 달러 대비 1.2% 각각 늘어나 안정적인 예금 기반을 유지했다.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은 수익성 개선 노력과 대출 성장, 예금 비용 감소, 순이자마진 확대, 수수료 수입 증가, 철저한 지출 관리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1일 자로 SMBC 마누뱅크의 상업은행 부문 인수를 완료했다며 입지 강화와 다국적 기업 고객 서비스 확대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뱅크오브호프의 지주회사 호프뱅콥은 어제(28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4센트의 분기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배당금은 다음달(11월) 7일 영업 마감 기준 주주 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다음달 20일쯤 지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