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청소년재단이 전 세계 19개국 70여 개 지부, 7천 500여 명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랑인터내셔널은 지난 6월 22일 과테말라의 오지 마을인 '에스 쿵인툴라' 소재 '과달루페 엘 사포테' 보건소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년 동안 미국 내 청소년 회원들이 모금한 기금으로 진행됐으며,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전달해 7천여 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개선된 의료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준공식 이후에는 인근 '산 안드레스 오수나' 마을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으며 300여 명의 마을 어린이를 초청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레크레이션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재단은 미주 지역에서 역사 유산 보존 활동의 일환으로 남가주 일대에 방치되어 있던 독립유공자 묘소 41기를 직접 발굴해 매달 정화 및 관리 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 '메리칸 미션(Merican Mission)'을 통해 과테말라와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지역의 의료 소외 계층을 지원하며 지금까지 223명의 백내장 환자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노숙자 쉼터 지원, 환경 정화, 연방수사국 FBI, 마약단속국 DEA와 연계한 청소년 마약 방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화랑청소년재단을 이끄는 박윤숙 총재는 미국 독립 250주년(America250) 기념 프로젝트인 'American Profiles'의 인터뷰 대상자로 공식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역사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의 삶을 기록해 의회도서관(Library of Congress)에 영구 보존하는 역사적 사업으로 박윤숙 총재의 선정은 지난 25년 이상 재단을 통해 한인 사회와 미 주류 사회의 통합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어 재단은 지난 6월 27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2026 화랑 총회&어워드 갈라'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울을 비롯한 한국 7개 지부 회원과 미국, 우크라이나 등 해외 지부 회장단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연방 항공우주국 NASA 우주비행사이자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출신 의사인 조니 김 박사의 특별 영상 인터뷰가 상영됐으며,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최용혁 이사장이 명예회장으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성곤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한편, LA 시는 매년 5월 5일을 '화랑 청소년의 날'로 지정해 이들의 봉사 정신과 사회적 기여를 정기적으로 기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