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가 순이자마진(NIM) 개선과 자산, 예금, 대출의 균형 잡힌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우수한 실적을 올리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오픈뱅크 지주사 OP뱅콥이 어제(22일) 발표한 올해(2026년)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순이익은 776만 달러, 주당 52센트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누적 순이익은 2천 298만 달러로 1년전 같은 기간 1,860만 달러와 비교해 23.5% 늘었다.
실적 호조의 주된 요인으로는 핵심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의 개선이 꼽힌다.
올 3분기 NIM은 3.27%를 기록해 전 분기 3.08% 대비 0.19%포인트 상승하며 견조한 3%대를 유지했다.
주요 경영 지표 역시 전년 대비 일제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28억 944만 달러로 28억 달러 고지를 넘었다.
예금은 24억 3천 43만 달러로 6.9%, 총대출은 22억 5천 899만 달러로 6.4% 각각 증가했다.
오상교 행장은 효율적인 비용 통제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대출과 예금 성장을 도모해 순이자마진 확대와 핵심 수익 구조를 지켜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2026년) 남은 기간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운영 효율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주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픈뱅크의 지주사 'OP뱅콥(OP Bancorp)'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올 3분기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OP뱅콥은 22일 이사회에서 주당 0.14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배당금은 오는 11월 5일 영업 마감 기준 주주 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다음달(11월) 19일쯤 지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