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광복절인 오늘 해외 독립 운동의 거점 LA에서 대한독립 만세 소리가 울려퍼졌다.
LA한인회와 광복회 미국서남부지회, 미주 3.1여성동지회,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는 오늘(15일) 오전 11시 남가주 새누리교회 본당에서 제81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을 갖고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 독립의 감사함을 되새겼다.
드림 트리 청소년재단과 차세대 애드보켓즈 NGA 소속 학생들이 입구에서 한인들을 맞이했다.
학생들은 소형 태극기를 나눠주며 친절하게 한인들을 안내했다.

태극기를 전달받은 한인들과 이를 준 학생들 사이에서는 웃음꽃이 오갔다.
한인들은 2세 한인들이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광복절 경축식에 나와 봉사하는 모습이 기특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은 뿌리를 잊지 않고 독립의 감사함과 순국선열의 희생, 헌신을 기리는 것은 한인으로써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웅장한 북 공연과 함께 본식이 시작됐다.

북의 울림과 형형색색의 한복의 어우러짐에 여기저기서 감탄이 흘러나왔다.
로버트 안 LA한인회장은 81주년을 맞은 광복절 경축식을 통해 단순 행사가 아니라 일제로부터의 독립 과정과 순국선열들의 희생 정신을 잊지 말고 뿌리를 기억함으로써 보다 발전하는 한인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완 LA총영사는 독립 이후 지원받던 최빈국에서 타국을 지원하는 국가로 성장한 대한민국이 단합해 세계에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함께 나아가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경축사를 대독했다.
LA한인회는 이 자리를 빌어 5년여의 임기를 마치고 이달(8월)말 귀임하는 김영완 LA총영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대한의 아리랑과 아름다운 나라, 그날의 함성 잊지 않으리 등 LA한인회 합창단 KAFLA Choir와 김응화 무용단,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 코헹가 초등학교 합창단의 무대가 2부 축하공연을 장식했다.

이어 이 행사에 모인 한인들은 대한독립 만세 삼창을 하며 81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을 마무리했다.
LA한인회는 참여한 한인들에게 감사와 함께 쌀쿠폰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