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케어클리닉(Kheir Clinic)이 CA주내 30여 개 주요 커뮤니티 보건센터, CA 커뮤니티 클리닉 협회 CPCA, LA카운티 커뮤니티 클리닉 연합 CCALAC와 함께 주민발의안 44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이웃케어클리닉 등 단체들은 오늘(15일) 오전 11시부터 LA한인타운 인근 산타모니카 블러바드와 벌몬 에비뉴 교차 지점에서 저소득층은 물론 다문화 환자들의 의료 접근권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1월 주민투표에 부쳐지는 '주민발의안 44(Prop 44)'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현재 커뮤니티 클리닉들은 어린이, 시니어, 참전용사, 무보험자, 메디칼(Medi-Cal) 수혜자 등 총 700만 명에 달하는 CA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849772991_18574602001073660_5809058184496534356_n.jpg
이웃케어클리닉

하지만 주민발의안44가 통과될 경우 커뮤니티 클리닉이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핵심 지원 서비스 제공에 있어 막대한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타격을 입는 서비스에는 언어장벽을 낮추는 한국어 등 통번역 서비스, 병원 방문을 위한 교통편 지원, 정부 혜택 신청 도우미 등 커뮤니티 클리닉만의 맞춤형 환자 케어 프로그램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851021506_18574601992073660_1329397024071556165_n.jpg
이웃케어클리닉

이웃케어를 포함한 클리닉 관계자들은 이러한 필수 지원 서비스야말로 소외계층 환자들이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과정이라며 패널티 부과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이웃케어클리닉은 다가오는 11월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하기 전 주민발의안44가 LA 지역 커뮤니티 의료 체계에 미칠 파급효과를 유권자들이 반드시 면밀히 확인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