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세관국경보호국 CBP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중 3,300만 달러가 넘는 규모의 위조 상품을 적발해 압수했다고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CBP 현장운영국 OFO는 LA를 포함한 미국, 멕시코, 캐나다 전역에서 개최된 이번 월드컵 동안 모든 입국항에서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불법 화물 및 위조품에 대한 단속을 벌여왔다.
단속 결과 지난달(7월) 20일 기준 총 2천 246건의 적발을 통해 위조 상품 47만 6천 903점을 압수했으며, 소매가 기준 추정액은 3천 311만 2천 31달러에 달한다.
주요 적발 품목으로는 약 270만 달러 상당의 멕시코 축구 대표팀 위조 유니폼 18,000여 점을 비롯해 230만 달러 상당의 마스코트 인형 6만 8천여 점, 180만 달러 상당의 아디다스 축구 유니폼 13,000여 점 등이 포함됐다.
CBP는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 위조품을 엄단하고 범죄 조직으로 자금이 흘러 들어가는 것을 차단했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산권 보호와 국경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