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인 10명 중 7명 이상이 만성적인 피로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NCHS가 성인 2만 7천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건강설문조사 NHIS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1.5%가 최근 3개월 동안 피로감을 느꼈다고 답했다.

특히 거의 매일 또는 매일 극심한 피로를 느낀다고 답한 '빈번한 피로' 경험자는 전체의 16.6%에 달했다.

성별로는 여성의 20%가 빈번한 피로를 호소해 남성 13%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수면의 질 저하와 지속적인 정신적 스트레스, 그리고 퇴근 후에도 스마트폰 등을 통한 디지털 기기 접속과 지속적인 업무 연장 환경이 피로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잠들기 전 전자기기 사용을 줄여 수면의 질을 높이고 피로 증상이 지속될 경우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