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한인은 물론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에 폭우가 쏟아지며 돌발 홍수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실종자 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LA총영사관 이승용 영사는 그랜드 캐년에 폭우에 따른 홍수 직후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지한 뒤 즉시 국립공원 서비스국(the National Park Service)에 확인한 결과 실종자 가운데 한국인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오늘(30일) 밝혔다.
LA총영사관은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지속해서 모니터링 중이다.
한편, 국립공원 서비스국 NPS에 따르면 어제(29일) 브라이트 엔젤 캐년(Bright Angel Canyon)과 팬텀 랜치(the Phantom Ranch)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돌발 홍수(Flash flood)가 발생해 계곡을 덮치며 대규모 인명,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15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현장에서는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고 직후 경찰과 국립공원 서비스국은 헬기 등을 동원해 등산객과 캠핑객 최소 62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