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항공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공동주관사들이 추가 물량 배정 옵션 '그린슈'을 행사하면서 이번 상장을 통한 신규 자금 조달액이 총 857억 달러로 늘어났다.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 11일 공모가격을 주당 135달러로 최종 확정하고 보통주 5억 5천556만 주를 매각해 750억 달러를 조달한다고 밝혔지만 주관사들의 그린슈 옵션 행사로 최종 발행주식 수는 6억 3천889만 주로 최종 자금 조달액은 857억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290억 달러의 3배 수준이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는 SNS 엑스를 통해 스페이스X는 2030년에 매출 1조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아 시장의 기대감을 더했다.

스페이스X의 지난해 매출은 186억 7천만 달러였습니다.

여기에 이번달(6월) 26일 FTSE 러셀, 29일 MSCI 등 주요 지수 편입 호재까지 겹치면서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스닥 상장 첫날인 지난 12일 공모가 대비 19.3% 급등 마감한 데 이어, 상장 후 두 번째 거래일인 오늘(15일) 장중 8.7% 오른 주당 175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특히 LA 시간 오늘 오전 6시 40분을 기준으로 거래량이 72억 달러를 넘어서며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의 거래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양이 손바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